금융정보 - 국내주식, 미국주식 상승, 하락, 변동 예상 참고 지표
현시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에서 금리 인상을 하고 있고, 한국 또한 금리인상 중으로 주식 시장 및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을 주고 있다. 혼란한 시기 그 누구도 정확히 상승이냐 하락이냐 장담은 할 수 없으나 그 변동의 방향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표 세 가지(원달러 환율,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FedWatch) 가 있다. 이 세 가지 지표로 시장 흐름을 100% 맞출 수 있는 건 아니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1.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 현재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상이고, 1,400원까지 바라보고 있다. IMF시절(1998년) 및 금융위기(2008년) 등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환율이 올라갈 수록 한국주식(국내주식)에는 좋지 않았다.
2.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 선은 심리적 마지노선이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3% 선을 넘는다는 것은 금융시장에 큰 의미이다.
1) 금리 상승 추세가 다시 굳혀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진다.
2) 실적이 없는 성장주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다. 테마성 또는 미래에 대한 기대 심리로 실적이 없는 또는, 실적이 좋지 앟않은 주식들이 엄청난 유동성으로 가격이 올라갔다. 시장에 풀린 유동성 회수가 시작되며 주가들의 재평가가 이루어진다.
실적이 없는 성장주들이 주도주로 떠올라 상단에 포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식들의 재평가로 인해 주가에 부담이된다.
3) 시장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재무 리스크가 취약한 종목들이 위험에 빠지고 부도가 발생한다. 물론 극단적인 시나리오지만 지속적인 금리 상승 부담은 가계뿐만아니라 재무 상태가 취약한 기업들에게는 큰 위험이다.
3. FedWatch(페드워치)
Fed의 금리 인상이 자이언트 스텝인지 여부에 따라 미국 주식의 등락이 크다.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인데 얼마나 올릴 것인지에 따라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FedWatch(페드워치)는 Fed가 금리를 얼마나 인상할지 그리고 인상률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확율을 예측하는 툴이다. FOMC에서 금리가 얼마나 인상될지 예측할 수 있다.
1bp : 0.01%, 75bp : 0.75%를 의미한다.
하기 표에서 Current target price는 현재 금리가 225bps-250bps(2.25%-2.5%) 수준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 수준이 225bps-250bps(2.25%-2.5%)인데 금리가 300bps-325bps(3%-3.25%) 될 확률이 61%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이다. 즉, 자이언트 스텝, 금리를 75bps(0.75%)를 올릴 가능성이 61%가 된다는 말이다.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주가가 무조건 하락한다고 볼 순 없지만 나스닥 지수(NASDAQ)와 S&P지수를 보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투자하는데 이 세가지 지수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 : Investing.com, cmegroup.com